김우경 이사장님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안녕하십니까?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웹진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는 정보나 지식, 그리고 즐거움도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예상치 못한 COVID-19 의 터널을 지나가면서 의료계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교육, 강의나 의견 교환이 일상적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임상신경생리학회의 웹진 발간으로 보다 원활한 회원간의 소통과 정보의 교류의 장이 열리길 기원합니다.
임상신경생리학회는 1996년 발족하여, 현재까지 학회 구성원의 노력과 헌신으로 근전도, 뇌파, 유발전위 등 임상신경생리학의 발전을 이끌며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1996년 나란히 창립된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와 임상신경생리학회는 지난 25년동안 국내 임상신경생리학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왔으며, 학술적 발전과 임상신경생리검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로 여러 임상신경생리검사들의 접근성 확대와 새로운 검사법의 개발, 수술중신경계감시, 수면다원검사 등 그 저변의 확대를 이루었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두 학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며, 학회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회원에게 다가 가려는 노력의 일환인 웹진의 발간을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또한 점차 학술적인 내용뿐 아니라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맞추어 보험, 정책 등 회원 권익을 위한 정보 교류와 같은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의 발전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